예수의 제자들은 그분처럼 되는 법을 배우고자 그분과 함께 있기로 한 자들이다. 처음 제자가 되기로 했을 때 그들이 필연적으로 깨달은 것은 예수가 옳다는 사실뿐이다. 그분이 가장 위대하고 뛰어나신 분이라는 것, 그 점에 대해서 확신한다. 이 첫 믿음은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이다. 그리하여 그들은 예수를 소유한다. 그러나 아직 그 삶을 소유한 것은 아니다. 그 삶은 그분의 제자로 살아가면서 점점 더 소유하게 된다. 시간이 지나면서 과연 그들은 나날이 더해 가는 은혜를 힘입어 “영적으로 성숙한 상태”에 이르게 된다. 현실 생활에서 누리는 은혜(하나님과의 교제)의 양과 질이 점점 높아진다. 진정한 인격이신 옛 그리스도에 대한 체험적 지식이 점점 깊어지는 것과 같다. 바로 이것이 현재 상태에서 누리는 영생이다(벧후3:18, 요17:3).
처음 과정에 들어설 때만 해도 이들에게는 예컨대 온유한 자와 핍박받는 자가 진정 복 있는 자로 믿어지지는 않는다. 가난한 자는 더 말할 것도 없다. 그것이 사실인 것 처럼 자동적으로 믿어지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예수께서 그렇게 믿으신다는 것을 안다. 그리고 자기는 아직 진심으로 믿어지지 않을지라도 그분이 옳다는 것을 그들은 믿는다.
나아가 그들에게는 그것을 믿기 원하는 마음이 있다. 예수의 능력과 아름다움을 보며 그분을 한없이 사랑하고 온전히 믿기 때문이다. 이들의 외침은 절망 중에 있었으나 솔직하게 외쳤던 복음서의 한 사람과 같다.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 주소서”(막9:24). 이 사람은 예수를 믿었고 귀신 들인 아들의 문제로 그분의 도움을 의지했다. 그러나 그 외의 하나님 나라와 더 넓은 세계에 대해서는 믿음이 적었다. 그래서 부르짖은 것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 주소서”
사도 베드로는 여기 수반되는 믿음의 성격을 바르고 유익하게 이렇게 표현한다. “너희는 저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시고 영광을 주신 하나님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믿는 자니 너희 믿음과 소망이 하나님께 있게 하셨느니라.”(벧전1:21). 우리는 예수께 사로잡혀 그분의 제자가 되어 자신을 그분께 드린다. 그러면 그분은 우리가 삶의 모든 부분에서 하나님을 의지하며 그분을 진정으로 깨달을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다.
이렇듯 그분의 제자가 되려면 그분을 믿어야 한다. 그분의 제자로 자라가려면 그분이 사실로 아셨던 내용을 점점 믿어야 한다. 그분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그분을 믿어야 한다. 그 나라에 정착하여 그분과 함께 다스리는 법을 배우려면 그분의 믿음을 공유해야 한다.
- "하나님의 모략(The Divine Conspiracy)" 중에서
처음 과정에 들어설 때만 해도 이들에게는 예컨대 온유한 자와 핍박받는 자가 진정 복 있는 자로 믿어지지는 않는다. 가난한 자는 더 말할 것도 없다. 그것이 사실인 것 처럼 자동적으로 믿어지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예수께서 그렇게 믿으신다는 것을 안다. 그리고 자기는 아직 진심으로 믿어지지 않을지라도 그분이 옳다는 것을 그들은 믿는다.
나아가 그들에게는 그것을 믿기 원하는 마음이 있다. 예수의 능력과 아름다움을 보며 그분을 한없이 사랑하고 온전히 믿기 때문이다. 이들의 외침은 절망 중에 있었으나 솔직하게 외쳤던 복음서의 한 사람과 같다.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 주소서”(막9:24). 이 사람은 예수를 믿었고 귀신 들인 아들의 문제로 그분의 도움을 의지했다. 그러나 그 외의 하나님 나라와 더 넓은 세계에 대해서는 믿음이 적었다. 그래서 부르짖은 것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 주소서”
사도 베드로는 여기 수반되는 믿음의 성격을 바르고 유익하게 이렇게 표현한다. “너희는 저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시고 영광을 주신 하나님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믿는 자니 너희 믿음과 소망이 하나님께 있게 하셨느니라.”(벧전1:21). 우리는 예수께 사로잡혀 그분의 제자가 되어 자신을 그분께 드린다. 그러면 그분은 우리가 삶의 모든 부분에서 하나님을 의지하며 그분을 진정으로 깨달을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다.
이렇듯 그분의 제자가 되려면 그분을 믿어야 한다. 그분의 제자로 자라가려면 그분이 사실로 아셨던 내용을 점점 믿어야 한다. 그분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그분을 믿어야 한다. 그 나라에 정착하여 그분과 함께 다스리는 법을 배우려면 그분의 믿음을 공유해야 한다.
- "하나님의 모략(The Divine Conspiracy)"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