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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립 얀시
      *.44.146.175
    • 2007.11.04 - 07:04  1702

    나는 전에 다니던 교회에서 인간의 절박한 사정을 돌보아 주는, 작지만 감동적인 모습을 보았다. 그것은 진정한 사랑의 공동체만이 보여 줄 수 있는 모습이었다. 주택가의 그 작은 교회는 특별한 게 없었다. 예배도 별반 활력적이지 못했고, 목사님의 설교도 그만저만한 정도였다. 그러나 한 사람, 데보라 베이츠에게만은 교회가 응급실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했다.

  데보라의 남편은 어느 날 갑자기 사라졌다. 그녀에게는 부양해야 할 네 아이와 초라한 방 한 칸만이 짐처럼 남았다. 데보라는 버림받았다는 감정을 추스르는 것 외에도 당장 실제적인 문제들을 해결해야 했다. 천장에서는 빗물이 떨어졌고, 막힌 하수구에서는 구정물이 올라왔으며, 고물차는 당장이라도 주저앉을 지경이었다. 누군가 장기간 돌보아 주어야 했다.그러자 그 작은 교회에서 약 스무 명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그들은 돌아가며 데보라의 아기들을 돌보았고, 칠을 다시 했으며, 지붕과 차를 수리했다. 한 사람은 그녀를 고용해 새로운 일을 가르쳤다. 형편이 넉넉한 한 부인은 아이들의 교육비를 대겠다고 제안했다. 데보라는 적어도 5년간을 교인들이 마련해 준 ‘목발’에 의지해 걸어 다녔다.

  남편에게서 버림받은 데보라와 같은 여인들. 고향 인도에 두고 온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해 월급을 보내는 고달픈 여인, 음란물을 찍어 내는 인쇄소를 그만두고 다른 직장을 잡지 못해 시름겨운 남자. 근육병에 걸려 사람들의 등에 업혀서야 성찬대 앞으로 나온 안타까운 처녀. 그리스도의 몸이 아니면 누가 이들의 눈물을 닦아 줄 것인가!

/ “교회, 나의 고민 나의 사랑”중에서  

………………………

    또 성찬주일을 맞이합니다. 우리들은 어떤 고통의 삶으로 인해 짓눌려지는 무게들을 함께 가슴 아파하고
있습니까? 위로와 격려가 필요한 이는 먼 곳에 있지 않습니다. 바로 우리들 곁에 있는 분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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