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인들은 신앙인으로서의 이미지를 갖고 있어야 합니다. 뚜렷한 영적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위기 관리 능력 속에 그리스도인의 이미지가 있어야 합니다. 다른 방법으로 위기를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기도하는 열정으로 위기를 해결해야 합니다. 이것이 신앙인의 이미지입니다.

  프랑스인들은 자국 영화를 지키는 일에 사력을 다합니다.
한 프랑스 영화감독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영화는 상품이 아니다. 그 나라의 상상력이자 영혼이다"
이것을 포기하면 결국 거대한 영화 시장을 가진 미국의 상상력과 이미지만 남게 된다고 강조하면서
자국영화 살리기에 전력을 다합니다. 한국에다 프랑스 영화 전용관을 만드는 일을 적극 지원하고
프랑스 영화 수입 가격을 낮추어 주겠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영화가 그들의 상상력이고 프랑스의 이미지이며 영혼이기 때문입니다.

  신앙인들은 위기의 순간에 어떤 영적 이미지를 가져야 합니까?
한발짝 뒤로 물러서는 일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그것만으로는 신앙인의 이미지를 보여줄 수 없습니다.
열정적으로 기도하는 이미지를 개발하십시오. 다른 방법에 기울이는 열정이 아니라 하나님께 절박하게
부르짖는 열정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위기관리 전사 엘리야 / 황형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