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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된 십자가의 의미

    • 이한규
      *.139.230.43
    • 2009.05.05 - 02:30  1964
  어떤 교회에서 재정적인 문제로 교회가 발칵 뒤집히는 일이 생겼습니다. 그 죄의 누명을 한 안수집사님이 다 뒤집어썼습니다. 평소에 그분의 언행으로 보아서 그분은 절대로 그런 일을 할 분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전 교인은 그분이 그 문제를 일으킨 사람인 줄 알았습니다. 교인들이 온갖 흉을 다 보았습니다. 그리고 교회에서도 안수집사의 직분을 박탈했습니다. 그래도 그 안수집사님은 묵묵히 그 교회를 계속 다녔습니다.
  5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한 집회를 통해서 5년 전에 교회에 재정적인 문제를 일으킨 진짜 장본인이 은혜를 받고 견딜 수 없어서 자기가 죄를 졌다고 그때서야 교회에 고백했습니다. 그 고백으로 안수집사님의 누명이 벗겨지는 순간, 많은 교인들은 안수집사님을 우러러보게 되었습니다. 이 안수집사님의 태도가 바로 십자가의 의미를 아는 태도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살다보면 때로 누명을 쓰는 일이 있습니다. 그 순간에도 침착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나중에 하나님이 누명을 벗겨주면 우러러 보이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내가 누명을 벗으려고 동분서주하면 오히려 좁쌀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처럼 보이게 됩니다. 우리는 좁쌀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이 되지 말고 십자가를 질 수 있어야 합니다.
  그 안수집사님의 경우를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그분을 누가 함부로 보겠습니까? 5년이란 세월을 남의 죄를 짊어지고 말없이 앉아서 그 수모, 그 누명, 그 야지, 그 저주를 다 받고도 누명을 벗으려고 안달하지 않았습니다. 아마 이렇게 생각했을 것입니다. "내가 만약 그 죄를 저 사람이 졌다고 말하면 그 사람이 교회를 떠날텐데." 그런 생각을 가지고 남의 죄를 짊어지고 죄를 지은 장본인이 은혜 받고 회개할 때까지 인내하는 모습이 얼마나 귀한 모습입니까? 그래서 결국 그 죄를 지은 장본인도 살고 안수집사님의 누명도 벗게 되었으니 얼마나 신바람 나는 일입니까?

  십자가를 짊어지면 고통스럽습니다. 그러나 기쁘게 질 수 있어야 합니다. 십자가를 짊어지고 너무 고통스러울 정도의 믿음을 가지면 결국 십자가를 질 수 없습니다. 남의 죄로 누명을 써도 얼굴 색깔 하나 변치 않고 "주여! 내가 누명을 쓰고 저 사람이 의로워졌습니다."라고 말하면서 얼굴에 화색이 되는 것이 바로 십자가를 지는 모습이 아니겠습니까? 자기가 죄의 누명을 쓰고 죽어지고, 죄인을 의롭게 만드는 것이 바로 십자가입니다. 이런 십자가를 잘 지는 성도들이 있는 교회가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은혜와 사랑이 넘치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 이한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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