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치기 생활을 함께 하던 두 청년이 있었습니다. 하루는 교회 앞을 지나는데, 한 청년이 문득 마음에 찔림을
받았습니다. 그는 교회 안으로 들어가 예배를 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친구에게 말했습니다.
"같이 들어가 보자." 그러나 친구는 거절했습니다. 결국 그 청년은 교회에 들어가 예배를 드렸고, 다른 청년은
지나쳐 버렸습니다. 그로부터 20년이 흘렀습니다. 두 청년 중에 교회에 들어가기를 거절하고 자신의 길로
갔던 사람은 중범죄를 짓고 오랫동안 교도소 신세를 지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교도소 안으로 바깥 세상의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미국의 신임 대통령 취임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그런데 대통령 취임 소식을 듣던 중에 그는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미국의 신임 대통령으로
취임하는 사람이 바로 과거에 그 소매치기의 친구였기 때문입니다. 교회로 들어가 예배드리기 원했던 그가
바로 미국의 20대 대통령 제임스 가필드(James Abram Garfield, 1831~1881)였습니다.
한 사람은 양심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 놀라운 변화를 받음으로 한 나라의 대통령이 되었고,
다른 한 살마은 회개의 기회를 차 버리고 자신의 길을 감으로써 무기로수로 살 수밖에 없었습니다.
복음은 모든 것을 변화시킵니다. 누구든지 예수님 앞에 나아오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면 주님이 놀라운 생명을
경험하게 하실 것입니다. 당신이 변화되고 그로 인해 가정이 변화되며, 사회가 변화되고 나라와 세계가 변화되는
놀라운 축복이 임하기를 바랍니다.
/ 굿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