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아가라 폭포 근처에 가면 급류가 폭포로 떨어지기 전 마지막으로 소용돌이치는 지점에 이러한 표지판이
붙어 있다고 한다. '이 지점을 넘어가면 구조 불가'(Past Redemption Piont). 관광객들은 단단한 땅을 밟고
있으면서도 그 밑의 폭포수를 바라보면 표지판의 의미가 싸느랗게 부딪혀 온다고 한다. 거기만 넘어가면
영원히 돌아올 수 없기 때문이다.
신약성경에 지주의 아들을 죽인 소작농들이 나온다(마 21:33~46). 그들은 '이 지점을 넘어가면 구조 불가'라는
표지판을 무시하고 넘어가 버린 자들이다. 그들은 영원히 돌아올 수 없는 구원 불가의 영역으로 떨어진 것이다.
소작농들이 '이 지점을 넘어가면 구조 불가'라는 표지판을 무시하고 주인의 아들을 죽일 수 있었던 것은 주인이
멀리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사람들이 하나님을 '부재자 주인'처럼 생각하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무시하거나 냉대하는 경우가
있다. 하나님은 분명히 살아 계시고 인간사를 주관하시지만 마치 개입하시지 않는 것처럼 사람들이 생각하는
이유는, 모든 사람에게 오래 참으시는 선하신 성품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영원히 참지 않으신다.
예수 그리스도를 거절한 자들을 마침내 심판하셔서 그들을 영멸에처하게 하신다. 하나니이 심판하시는 기준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태도인 것이다.
/ 천국은 어떤 나라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