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부장의 "이 사람은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다"라는 고백은 예수님이 요한에게 세례 받으실 때 하늘에서 들린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1:11)와 평행되어, 마가복음의 서두와 끝에서 수미상관을 이룹니다. 이는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증거하는 마가복음의 강조점을 보여 줍니다. 이처럼 예수님은 하나님이 친히 증언하시고 형을 집행하던 이방인이 고백한 대로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 메시아 예수의 복음
"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나로 소망이 있게 하셨나이다 이 말씀은 나의 곤란 중에 위로라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음이니이다 " (시편 119:4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