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어질까 조심하라”
12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1. 미숙한 사람과 성숙한 사람의 차이는 간단합니다. 미숙한 사람은 다 안다고 생각합니다. 성숙한 사람은 자신이 아는 게 없다는 것을 잘 압니다.
2. 교만한 사람과 겸손한 사람의 차이는 간단합니다. 교만한 사람은 내가 모든 것을 정확히 판단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겸손한 사람은 아닙니다.
3. 그러면 누가 문제를 일으킵니까? 누가 문제를 복잡하게 만들겠습니까? 미숙한 사람입니다. 교만한 사람입니다. 더 많이 안다고 하는 사람입니다.
4. 바울이 고린도 교회 소식을 들으면서 참으로 답답한 마음입니다. 여전히 내 식으로 믿어야 한다고 고집하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점점 커집니다.
5. 결국 파가 나눠지고 신앙의 정상에 오른 것처럼 다른 사람의 믿음을 왈가왈부하는 하는 일이 그치지 않습니다. 바울이 문제마다 주해를 답니다.
6. 구원받았으니 이제 뭐가 더 거칠 것이 있느냐고 굳게 믿는 자들에게 이릅니다. 애굽을 탈출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광야생활을 일러줍니다.
7. 마른 땅을 걷듯이 홍해를 건넜고 구름기둥을 따라 걸었고 만나를 먹었고 반석에서 나는 물을 마셨는데 그들의 삶은 어떻게 끝이 났습니까?
8. 하나에서 열까지 감사하지 않을 일이 없는데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보인 것은 어떤 모습입니까? 불평이 그치지 않았고 불만이 넘쳤습니다.
9. 음행과 우상숭배로 하루에 이만 삼천 명이 죽었고 하나님을 시험하다가 불뱀에게 물려 죽었습니다. 이런 사실들이 기록된 이유는 무엇입니까?
10. 바울은 말세를 만난 우리를 위한 기록임을 일깨웁니다. 세례 받았고 성찬에 참여 하는 신약의 백성들에게 반면교사로 선조들 얘기를 소개합니다.
11. 그 목적은 역사에서 배운 사람들이 역사를 반복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교만해서 넘어진 자들을 반면교사로 삼아 끝까지 겸손하라 합니다.
12. 바울의 결론은 오직 한마디입니다.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십시오.” 우리를 세우시는 분의 손을 놓치는 순간 누구나 넘어집니다. 그분은 그 사실을 인정하는 자들을 끝까지 보호하시고 책임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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