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기자가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는 하나님께 잠에서 '깨소서'라는 인간적인 표현을 한 것은 그만큼 간절함과 처절함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전심으로 그분께 부르짖고 찾는 사람들의 기도에 귀 기울이십니다.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바로 우리에게 이렇게 간구할 수 있는 근거입니다. 버림받은 것 같은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성도는 하나님의 구원을 바라보고 우리를 위해 일어나시기를 그분께 간절히 구해야 합니다.
/ 시편묵상 새벽설교
"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나로 소망이 있게 하셨나이다 이 말씀은 나의 곤란 중에 위로라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음이니이다 " (시편 119:4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