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자들에 대한 억압은 모든 시대에 동일하게 일어나지만 하나님은 무엇보다 그것을 가증스럽게 여기십니다. 이웃을 사랑하라는 율법을 범한 죄요, 하나님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죄이기 때문입니다. 억압자는 가난한 자들을 구원해 줄 이가 없다고 생각할지 모르나, 하나님은 침묵 속에서 보좌에 앉아 인류의 죄와 고통을 냉담하게 바라보시는 분이 아닙니다. 그분은 자녀의 고난을 아파하시며 보응해 주십니다.
/ 베이커 성경주석 25 이사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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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나로 소망이 있게 하셨나이다 이 말씀은 나의 곤란 중에 위로라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음이니이다 " (시편 119:4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