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은 다윗 때부터 충성한 여호사밧을 다시 사관에 임명했습니다. 사관은 역사를 상기시켜서 왕이 교훈을 얻고 바르게 처신하도록 돕는 직위입니다. 당시 사관은 신앙의 관점에서 역사를 기술했습니다. 열왕기도 신앙의 관점에서 해석하는, 즉 이스라엘 역사에 나타난 하나님의 약속, 복, 진노, 심판을 '기억나게 하는' 역사관을 담고 있습니다. 오늘날 성도 역시 이런 사관의 역할을 잘 감당해야 합니다.
/ 카리스 종합주석 29 열왕기상 1~11장
"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나로 소망이 있게 하셨나이다 이 말씀은 나의 곤란 중에 위로라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음이니이다 " (시편 119:4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