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안의 종교는 보는 것이 믿음의 수단이요 목표인 '눈의 종교'입니다. 반면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믿는 데는 듣는 '귀'가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당장 눈에 보이는 번영과 풍요에 정신이 팔려 그분을 등지는 것을 경계하십니다. 하나님은 그분 말씀을 듣고 올바로 믿으라 하십니다. 이것이 오늘까지 이어지는 기독교 신앙의 본질(롬 10:17,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입니다.
/ 새벽 만나 신명기
"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나로 소망이 있게 하셨나이다 이 말씀은 나의 곤란 중에 위로라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음이니이다 " (시편 119:4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