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귐은 '코이노니아'(친교)를 번역한 말로, '나누어 가짐'을 뜻합니다. 이는 어떤 대상, 사건, 사업체 등에 공동으로 참여하고 공동으로 소유한다는 뜻입니다. 이 말은 깊은 인격적 교제를 내포합니다. 그리스도인은 '복음에 참여하는 자'(고전 9:23)입니다. 즉,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여하는 자'(빌 3:10)입니다. 그리스도와 하나되어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에 참여할 때 하나님과의 사귐이 가능해집니다.
/ 요한서신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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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나로 소망이 있게 하셨나이다 이 말씀은 나의 곤란 중에 위로라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음이니이다 " (시편 119:4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