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차를 이기는 믿음”
39 이 사람들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증거를 받았으나 약속된 것을 받지 못하였으니
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의 증거입니다. 믿음은 약속이 이루어질 미래를 지금 이루어지고 있는 현실로 사는 태도입니다.
2. 믿음은 미래와 현재를 구분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 시제가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언제나 현재입니다. 미래는 내포되었습니다.
3. 때문에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더 이상 미래에 대한 불안함이나 초조함으로 살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믿음은 이미 증거를 손에 쥐었습니다.
4. 실제는 어떻습니까? 믿음 없는 사람들 보기에는 어떻습니까? 아무 것도 없습니다. 손에 쥐고 있는 것이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무모해 보입니다.
5. 때로 대책 없는 사람 같습니다. 더러는 무책임한 사람 같습니다. 실제 그렇기도 합니다. 그러나 바른 믿음은 언제나 미래를 현재로 삽니다.
6. 그래서 믿음으로 분명하게 증거를 받았지만 그의 생전에 그 분명한 증거에도 불구하고 약속한 것을 받지 못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7. 그들은 평생 기다립니다. 그들은 평생 인내합니다. 그러나 마지막 순간까지 손에 쥐는 것은 없습니다. 그는 철저히 실패한 사람과 같습니다.
8. 세상의 기준으로 보면 그는 너무나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가장 소중한 자신의 생명을 헌신짝 버리듯 버린 사람입니다. 비참한 죽음을 맞습니다.
9. 믿음의 관점은 다릅니다. 그는 씨앗입니다. 그는 심겨졌습니다. 아직 싹이 트지 않았을 뿐입니다. 그러나 이미 열매 맺는 시간에 놓였습니다.
10. 그가 보았던 증거를 모두가 보지 못했을 뿐입니다. 시차를 인식하지 못하고 사는 까닭입니다. 지금 낮이지만 지구 반대편은 아직 밤입니다.
11. 우리는 지금 2019년이지만 아프리카 오지 사람들은 아직 1870년입니다. 그러나 또 다른 이는 2050년을 삽니다. 믿음은 시차를 극복합니다.
12.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시기 전 제자들에게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세상에서는 환란을 당하겠지만 담대하라. 내가 이미 세상을 이겼다.” 믿음으로 증거는 받았지만 시차는 남아있습니다. 담대한 믿음 속에서만 이 시차가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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