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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절묵상 내용은, 두란노서원 ‘생명의 삶’에서 발췌하였습니다.
조정민 목사님의 묵상의 글들은 허락을 받고 옮겼습니다.


히브리서 히브리서 13장 01-8절

조정민 2020.03.25 19:39 조회 수 : 157

 “만족할 줄 아는 신앙”

5 돈을 사랑하지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1. 하나님과 돈 중에 하나를 택하라면 어느 쪽이 많을까요? 쉽지 않습니다. 머리로는 하나님이지만 실제 선택해야 한다면 다수는 돈이 먼저입니다.

2. 나는 아니라고 말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돈을 움직이는 맘몬은 하나님 못지 않습니다. 그는 얼마든지 돈으로 사람들을 제 마음대로 움직입니다.

3. 오죽하면 예수님께서 택일하라고 하셨겠습니까? 하나님과 돈을 함께 섬기지 말라고 하신 것입니다. 섬긴다는 것은 우상 삼는다는 말입니다.

4. 돈이면 족하다. 돈이면 다 된다. 죽을 때까지 따라오는 것은 돈이다. 나이 들수록 자식보다 오히려 돈이다. 돈에 대한 얘기는 끝이 없습니다.

5. 그러나 성경은 돈을 사랑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돈을 사랑하는 것이 일만 악의 뿌리라고 말합니다. 사랑한다는 것은 마음 뺏겼다는 말입니다.

6.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나님을 믿어야 합니다. 돈은 믿음의 대상이 아닙니다. 실제 우리가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생각보다 훨씬 적습니다.

7. 하나님을 더 사랑하면 간단합니다. 돈에 묶이지 않습니다. 돈에서 풀려납니다. 가졌건 못 가졌건 돈을 사랑하지 않으면 돈으로부터 자유합니다.

8. 돈에서 자유하는 길 또 한가지는 이미 가지고 있는 것에 족함을 아는 것입니다. 더 많이 가져서 기쁜 것이 아니라 지금 가진 것으로 기쁩니다.

9. 누가 부자입니까? 움켜쥔 사람은 아무리 많아도 기쁨을 누리지 못합니다. 그가 만족하는 것은 돈을 세는 것이고 그 돈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10. 돈에서 완전히 자유한 길은 어떤 길일까요? 아버지를 백 퍼센트 신뢰하는 길입니다. “내가 결코 너희를 떠나지도 버리지도 않을 것이다.”

11. 부자 아버지 아들은 걱정하지 않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알았기에 단언합니다. “하나님이 목자여서 나는 결코 부족하지 않습니다.”

12. 직접 돈을 벌지 않아도 부자 남편을 둔 아내와 부자 아버지가 있는 아들은 돈 걱정하지 않습니다. 하물며 영원하신 하나님 아버지 품에 안긴 자녀들이 왜 걱정하겠습니까? 만약 걱정이 많다면 그 걱정 자체가 불신입니다.

"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나로 소망이 있게 하셨나이다 이 말씀은 나의 곤란 중에 위로라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음이니이다 " (시편 119:4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