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역자) : 스캇 솔즈(정성묵) / 출판사 : 도서출판 두란노
도서소개
예수님은 좋지만,
크리스천은 피하고 싶은 당신에게
세상이 기대하는 믿음, 세상이 기다리는 그리스도인
유독 교회와 크리스천이 손가락질 당하는 세상에 살고 있다. 그 이유를 어디에 둬야 할까? 교회와 크리스천을 향한 오해와 불신이 가득한 것을 이유로 삼을 수 있지만, 크리스천이라면 자신의 뒷모습을 점검해 봐야 할 때인 것은 부정할 수 없다. 가끔은 내가 진짜 크리스천인지 고개를 갸웃하는 이들을 위한 책이 나왔다. 《선에 갇힌 인간, 선 밖의 예수》로 잘 알려진 스캇 솔즈의 신작 《세상이 기다리는 기독교》다.
“예수는 좋지만, 예수쟁이는 싫다? “
“예수 믿는 사람은 그러면 안 되지.”
“오히려 예수 믿는 사람이 더 이기적이야.”
한번쯤 들어봤을 얘기일 것이다. 왜 교회와 크리스천은 이런 소리를 듣게 된 것일까. 진정한 크리스천이라면 우리를 향한 세상의 평가에 대해 무시할 것이 아니라, 스스로를 점검하고 제대로 된 기독교에 대해 보여 줘야 할 것이다. 그 일에 앞장서고 있는 저자는 이 책에서 우리와 더불어 세상이 원하는 기독교의 참 모습을 제안한다.
이 책은 총 3부, 9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본래의 기독교의 모습, 공동체와 함께 성장하는 크리스천의 모습, 세상이 기대하는, 세상을 선한 영향력으로 채워갈 기독교의 모습을 보여 준다. 부록으로 세상을 감동시키길 기대하는 이들을 위해 삽입된 기도문이 인상적이다. 읽는 것만으로도 좀 더 나은 크리스천이 되길 기대하는 마음이 더해질 것이다.
이 세상은
하나님의 원리대로만 사는
그리스도인들을 기다리고 있다
기독교가 항상 지금과 같이 손가락질만 당한 것은 아니다. 1세기, 우리가 존경하는 초대교회의 크리스천들은 오히려 세상에서 핍박을 받았지만, 동시에 존경받았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그들은 더 많이 갖기 위해 싸우지 않았다. 오히려 가진 것을 나눠 함께 살기를 결단했다. 그들은 가장 겸손한 자리에서 자신을 희생해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가난한 이들, 병자들의 손을 잡아 주었으며, 그들의 아픔을 자신의 아픔으로 삼으며 살았다. 이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가 보이신 모습이었기 때문이다. 철저히 그리스도가 보이신 본을 따라 살았을 때 세상은 기독교를 인정했고, 두려워했다.
우리가 원하는 기독교는,
세상의 아픔에 같이 울고,
세상을 웃게 하는 ‘함께하는 기독교’다
세상은 우리들에게 ‘크리스천은 크리스천답게’ 살기를 기대한다. “당신의 하나님이 내 하나님이 되었으면 좋겠어요”라는 칭송을 받는 기독교, 크리스천들 ‘때문에’ 예수가 마음에 든다는 말을 듣는 기독교, 바로 이것이 우리가 돌아가야 할 모습이다. 세상이 거부할 수 없는 복음, 세상이 거부할 수 없이 매력적인 크리스천으로 거듭나기를 원하는 이들이 꼭 읽어 봐야 할 책이다.
도서차례
이 책을 향한 찬사들
추천의 글 ‘세차게 거부하는 세상’을 녹일 수 있는 모험을 떠나라
프롤로그 그들의 눈에 비친 기독교
PART 1 세상은 ‘본래의 기독교’를 원한다
1. 예수 안에 거하는 것, 이것이 출발점이다
2. 세상을 바꿀 힘은 성경에서 나온다
3. 인생의 진짜 보물인 예수를 붙들라
PART 2 세상이 기대하는 ‘바로 그 공동체’가 되려면
4. 내면의 카멜레온을 죽이고, 진짜 나를 보이라
5. 우리는 모두 영적 돌봄이 필요하다
6. 서로를 향한 축복이 공동체를 세우고, 소망을 더한다
PART 3 예수로 옷 입고 ‘우리를 기다리는 세상 속으로’
7. 가난한 이웃은 하나님이 보내신 최고의 선물이다
8. 하나님이 주신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라
9. 평범한 그리스도인이 세상을 바꾼다
부록 세상을 감동시키려는 이들을 위한 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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