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속에 평안이 없는 이상 부귀 영화 공명을 아무리 많이 가지고 있다고 할지라도 절대로 행복할 수는 없습니다.
행복의 기초는 평안입니다. 누가 이 불안과 공포를 쫓아내고 우리에게 행복을 갖다줄 수 있을까요. 불안보다 더 위대하고
공포의 대상보다 더 위대한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우리 마음을 점령하시고 우리 속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이보다 크다는
신념을 가질 때 불안과 공포는 사라져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하늘과 땅을 지으셨습니다. 세계와 그 가운데 있는 모든 것을 지으시고 우리를 사랑하사 독생자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히도록 내어주셨습니다. 이러한 하나님께서 나의 아버지가 되시고, 성령께서 나의 속에 들어와 나를 점령하시고
계신다는 것을 체험해서 하나님이 내 안에, 내가 하나님 안에 있다는 신념을 가질 때 불안과 공포를 불태워 버릴 수 있습니다.
우리는 눈에 아무 증거 안보이고 귀에 아무 소리 안들리고 손에 잡히는 것 없을지라도 하나님께서 나와 같이 계시면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일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성령의 능력을
의지해서 강하고 담대하게 살아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힘으로도 능으로도 불안과 공포를 제거할 수는 없지만
하나님의 성령께서 함께 계시면 한없는 평화가 가득 넘쳐서 강하고 담대한 삶을 살아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 영산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