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다국적 기업의 창시자 중에 리치 디보스라는 사람이 있다. 그가 사업에 성공하기 전, 이발소에서 머리를 손질하고 있었다. 그런데 옆에 앉아 있던 노동자가 자신의 직업에 대해 끊임없이 불평하며 미국을 비판했다. 자기가 이렇게 힘들게 사는 것은 사회 구조적인 악과 직장 비리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 말을 듣다 화가 난 리치는 “이것 보세요. 당신은 이 좋은 나라에서 그만한 일자리를 갖고 있으니 운이 좋은 사람이 아닙니까? 그렇게 불만스러우면 그만두십시오. 다행히 내게 돈이 조금 있으니 당신이 그렇게 원한다면 러시아행 편도 비행기 표를 끊어 드리지요”하고 말했다. 그러고는 스스로 ‘결코 상황에 대해 불평하지 않으리라. 모든 책임은 내게 있다’라고 생각하기로 결심했다. 이러한 마음을 가지고 열심히 뛰었기 때문에 그는 결국 회사를 성공적으로 일으킬 수 있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좋은 것을 넘치도록 많이 주셨는데, 정작 우리는 누리지 못하는 것이 너무나 많다. 건강한 몸으로 살아가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라. 가족을 주셔서 가정 속에서 이루신 일들을 감사하라. 내게 있는 것 중 그 어떤 것도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말라.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다. 우리가 가진 것 중에 하나님께 받지 않은 것이 어디 있단 말인가?
/ 그대는 생각보다 멋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