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선택의 기로”
27절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1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햄릿의 대사는 지금도 사람들의 입에 회자됩니다. 인간에게 생사의 문제보다 더 큰 문제는 없기 때문입니다.
2.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라.” 히브리서 기자의 이 말씀은 우리 모두에게 더 깊은 의미를 던져줍니다.
3. 생사가 문제가 되는 것은 사후가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거부하는 이유 중의 첫째가 죽음이 끝이라는 생각입니다. 사후세계를 부인합니다.
4. 죽음 이후란 없기 때문에 사는 동안 최대의 쾌락을 누리는 것으로 족하다고 고집스럽게 스스로를 설득합니다. 과연 이 주장으로 안심이 될까요?
5. 거짓은 언제나 불안합니다. 이 주장의 이면에는 항상 죽음의 그림자가 도사리고 있습니다. 쾌락주의가 항상 허무주의와 함께 가는 이유입니다.
6. 그렇다고 금욕주의가 옳다는 말이 아닙니다. 어떤 주의이건 사람의 생각일 뿐입니다. 구원은 인간 생각의 굴레에서 우리를 자유롭게 합니다.
7. 성경은 진리의 세계로 우리를 인도함으로써 빛 가운데를 걷게 합니다. 실은 이 세상이 그림자라는 사실을 통해 영원한 실상으로 인도해갑니다.
8. 도대체 이 세상이 그림자요 허상이라면 무엇이 실상입니까? 이 세상이라는 모형의 원형이 되는 새 하늘과 새 땅을 실상으로 얼핏 비춰줍니다.
9. 예수님은 이 곳으로 우리를 데려가기 위해서 오셨으며 거기에 거처를 마련해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불신이란 이 약속을 외면하는 것입니다.
10. 이 약속은 하나님의 시간이 끝에 이르렀다는 사인입니다. 마치 잔칫집에 아직 자리가 있어 누구든지 초청에 응하면 갈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11. 심판이란 이 초대의 거절입니다. 빛 가운데 나오기를 거절하면 어둠에 머무르는 것입니다. 구원의 초대를 거부하면 심판을 택하는 것입니다.
12. 살아있다는 것의 가치는 이 선택의 기회가 주어졌다는 것입니다. 누구나 한번 죽습니다. 사후세계란 두 번째 생사의 기로입니다. 영원히 사는 길을 버리고 영원히 죽는 길을 선택하는 것보다 슬프고 두려운 일이 어디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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