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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절묵상 내용은, 두란노서원 ‘생명의 삶’에서 발췌하였습니다.
조정민 목사님의 묵상의 글들은 허락을 받고 옮겼습니다.


에베소서 에베소서 3장 14-21절

조정민 2020.01.18 19:05 조회 수 : 267

 “뭘 위해서 기도하나?”

19 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1. 인간은 끝없이 의미를 추구합니다. 자신이 추구하는 의미는 어느새 신념체계를 이룹니다. 때문에 인간은 어떤 형태건 믿음을 지니고 삽니다.  

2. 심지어 자신만의 믿음이 없다 해도 나를 드러내지 않기 위해 다른 사람들의 믿음 속에 숨어야 한다는 믿음이 있습니다. 그의 믿음은 눈치입니다. 

3. 신앙은 개인적인 신념체계 이상입니다. 신앙은 역사를 초월하는 인간관, 가치관, 세계관이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신앙은 어떤 신념보다 강합니다.  

4. 바울은 지금 로마 감옥에 있습니다. 그러나 자신에 관해 얘기하거나 자신이 처한 형편을 호소하고 있지 않습니다. 오직 신앙으로 가득합니다. 

5. 어떻게 하면 내가 만난 예수, 내가 누리고 있는 예수, 차고 넘치는 그분의 은혜, 영원 전부터 감춰져 있다가 드러난 이 비밀을 전할 수 있을까?

6. 그는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습니다. 그의 기도는 에베소 교회 모든 성도들이 제발 그리스도의 차고 넘치는 풍성함을 알게 해달라는 것입니다. 

7. 바울의 기도를 들으면 믿음의 사람들이 추구해야 할 목표가 분명해집니다. 첫째가 속사람이 강해지는 것입니다. 밖의 것들이 먼저가 아닙니다.

8. 신앙은 언제나 먼저 내 안의 것을 추구합니다. 그러나 내가 나를 강하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 안에 거하시는 성령의 능력에 따른 것입니다. 

9. 다음 구해야 할 것은 그리스도의 사랑입니다. 성령은 그 사랑이 뿌리를 내리게 하고 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떤지를 깨닫게 합니다.

10. 궁극적으로 구할 것은 하나님의 충만입니다. 성령충만입니다. 믿음이 좋다는 것은 성령이 충만하다는 것입니다. 성령충만이 형통입니다.

11. 이단들의 충만은 개인주의적이고 신비주의적이며 능력 중심입니다. 바울의 기도는 늘 성도들의 관계가 주의 사랑으로 차고 넘치는 것입니다.

12. 교회가 영광스러운 것은 바로 그 사랑 때문입니다. 서로 용납하고 서로 사랑하면 교회는 반드시 세상과 구별됩니다. 바울이 새삼 깨달은 것은 지식은 교만하게 하지만 사랑은 덕을 세우며 사람을 세우며 교회를 세운다는 사실입니다.

 

/ 조정민 목사님의 페이스북에서 발췌하였습니다.

"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나로 소망이 있게 하셨나이다 이 말씀은 나의 곤란 중에 위로라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음이니이다 " (시편 119:4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