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죽음이 복인가?”
13 또 내가 들으니 하늘에서 음성이 나서 이르되 기록하라 지금 이후로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1. 죽음은 인생 최대의 관문입니다. 죽음은 모든 인생을 허무로 되돌립니다. 그래서 다들 죽음을 두려워하고 죽음을 피하고자 몸부림칩니다.
2. 크리스천은 그 죽음 앞에서 전혀 다른 태도를 갖습니다. 죽음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기 때문이고 이미 삶과 죽음의 경계가 사라진 때문입니다.
3. 크리스천이란 살아 있지만 그리스도의 죽음과 연합한 사람이고, 죽지만 그리스도의 부활에 참여하는 사람입니다. 사나 죽으나 이유가 있습니다.
4. 그냥 왔다가 그냥 가는 인생이 아닙니다. 소명 따라 왔다가 사명 따라 갑니다. 이 땅에서 교회를 이루며, 새 하늘 새 땅에서 예배를 드립니다.
5. 그 삶과 죽음이 바로 구원과 심판입니다. 구원의 삶은 이미 하나님 약속을 받고 사는 것이고, 심판의 삶이란 짐승의 표를 받고 사는 것입니다.
6. 보이는 것이 전부라면 크리스천의 삶은 어리석기만 합니다. 이 땅의 시간이 전부라면 복음은 무용지물입니다. 그러나 보이는 것 너머가 있습니다.
7. 보이는 것들과 비교할 수 없는 것들이 있습니다. 보이는 세계는 보이지 않는 것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계시록은 하늘의 도성을 펼쳐 보입니다.
8. 목적은 하납니다. 세상의 핍박 속에서 믿음을 지키도록 하나님께서 요한의 눈을 열어주셨습니다. 고난은 짧고 상급은 영원함을 보게 하십니다.
9. 큰 성 바벨론, 성공과 번영의 상징이자 난공불락의 도성처럼 여겨지지만 이미 멸망의 길을 걷고 있을 뿐입니다. 거기는 진정한 소망이 없습니다.
10. 믿음과 인내의 수고를 다하는 까닭은 오히려 죽음 이후에 참소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요한에게 음성이 들립니다. “주 안에서 죽는 것이 복이다.”
11. 죽는 것이 복이라는 종교는 없습니다. 종교는 고통과 고난이 없고 부요하며 장수하기를 바라는 자들의 위안입니다. 복음은 종교가 아닙니다.
12. 예수님은 모든 사람들이 당신의 죽음 안에 들어오기를 바라고, 모두를 영원의 시간으로 건져 올리기를 원하십니다. 진실로 주 안에서 수고를 그치고 안식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 말씀을 받으면 구원이고 귀를 닫으면 심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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