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에는 망합니다”
10 이 사람들은 무엇이든지 그 알지 못하는 것을 비방하는도다 또 그들은 이성 없는 짐승 같이 본능으로 아는 그것으로 멸망하느니라
1. 어디든지 목소리가 큰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디를 가나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상대하기 버거운 사람이고 공감이 힘든 사람입니다.
2. 그들이 힘있게 얘기하는 것은 잘 알아서가 아닙니다. 그들이 문제를 지적하고 문제를 문제로 만드는 까닭은 사실은 잘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3. 다 알면 이해합니다. 이해하면 잠잠합니다. 사사건건 비방하지 않습니다. 부분만 알면 쉽게 비방합니다. 내가 아는 것이 전부이기 때문입니다.
4. 유다서를 기록한 유다는 물론 가룟 유다가 아니라 야고보의 동생입니다. 그는 성도들의 올바른 신앙을 위해 부당한 비방에 단호히 맞섭니다.
5. 그는 믿음을 지키기 위해서는 마땅히 싸워야 할 일에 싸워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이단을 내버려두다가는 교회 전체가 파멸한다는 생각입니다.
6. 음란이 만연한 것을 버려두다 소돔과 고모라가 망한 것을 기억하라고 강조합니다. 애굽을 나와서도 믿지 않던 자들의 죽음을 상기시킵니다.
7. 초대교회 당시에도 교회 안에 성적인 문제들이 있었습니다. 일단 영혼이 구원 받았으니 몸을 함부로 한들 어떠냐고 주장하는 자들입니다.
8. 그들은 음란한 것으로 그치지 않았습니다. 음란은 어디서나 시작일 뿐입니다. 그들은 모든 권위에 도전합니다. 결국 하나님을 비방합니다.
9. 음란한 자들은 음란을 합리화하고, 거짓말하는 자들은 거짓을 호도합니다. 스스로에게 주어진 이성과 자유의지를 다 동원해서 타락합니다.
10. 부패와 타락은 주변을 빠른 속도로 감염시킵니다. 불안하기에 더욱 적극적입니다. 점점 다수가 되고 내 편이 많으면 안심이라고 착각합니다.
11. 과반수가 부패했다고 부패가 정의가 아니고, 주변이 다 음란하다고 음란이 정상이 아닙니다. 죄는 아무리 합리화하고 법제화해도 죄입니다.
12. 유다는 이 모든 일들이 ‘이성 없는 짐승같이 본능으로 아는 것 때문에 멸망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합니다. 어리석은 자는 맞아야 알고 다쳐야 알지만 그러고도 또 맞을 일을 하고 또 다칠 일을 반복합니다. 그러다가 결국 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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