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자들의 하나님”
27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 자의 하나님이시라 너희가 크게 오해하였도다 하시니라
1. 질문은 의도가 있습니다. 예수님께 질문을 갖고 오는 자들도 하나같이 의도를 갖고 있습니다. 바리새인들의 질문은 책을 잡고자 한 것입니다.
2. 열린 마음이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진리에 대한 열망 때문이었다면 얼마나 아름다웠을까요? 그들의 질문은 오직 처형의 조건 때문입니다.
3. 첫 질문은 세금 문제입니다. 로마의 치하에 살면서 세금은 내야 하느냐 내지 않아도 되느냐 질문합니다. 어느 쪽이라도 대답 자체가 위험합니다.
4. 예수님의 답은 의표를 찌릅니다.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주고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드려라.” 바리새인들은 말문을 잃고 말았습니다.
5. 그러나 그들은 물러서지 않습니다. 계대결혼으로 다시 시험합니다. “일곱 형제가 한 여인을 차례로 데리고 살았는데 부활 때 누구 아내입니까?”
6. 예수님은 그들의 무지를 알려주십니다. “너희들은 성경도 모르고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므로 오해하고 있구나. 천국에서 누가 결혼하니?”
7. 더 중요한 말씀을 해주십니다.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산 자의 하나님이다.” 하나님은 죽음과 무관한 분입니다.
8. 왜 성경은 하나님을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라고 하는지 그 이유를 가르쳐주신 것입니다. 그들이 모두 산 자입니다.
9. 죽은 자의 하나님이면 무슨 소용입니까? 무슨 능력이 있겠으며 무슨 기도가 응답 되겠습니까? 하나님이 살아계시기에 산 자들과 관계 맺습니다.
10. 산 자의 하나님을 알 때 모든 의문이 풀립니다. 부활이 믿어집니다. 영생이 깨달아집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은 곧 영존하시는 하나님입니다.
11. 예수님은 죽은 나사로를 살리시기 전에 영생을 알려주십니다.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믿는 자는 죽음을 보지 않을 것이다.”
12. 불안의 본질은 죽음에 대한 두려움입니다. 신앙의 본질은 영생하는 생명에 대한 믿음입니다. 그 영생이란 곧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입니다. 아는 것이란 관계를 맺고 산다는 말입니다. 결국 동행하는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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