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하필 십자가인가?”
34 무리와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1. 나 자신이 누구보다 더 중요한 사람은 사실 누구도 사랑할 수 없습니다. 실제 사랑하고 있지 않습니다. 단지 누구를 사랑한다고 착각합니다.
2. 예수님은 하나님의 사랑을 보이셨습니다. 우리가 사랑이라고 착각하는 것을 바로잡아 주셨습니다.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로 보여주셨습니다.
3. 그 전에 그 길을 가르치셨습니다. 제자들을 불러서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들 생각을 다 아셨기에 어떻게 해야 그 길 갈 수 있는지 말씀하십니다.
4.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해라.” 첫 단추부터 뜻밖입니다. 자기를 부인할 생각으로 예수님을 따라나선 제자는 한 명도 없습니다.
5. 메시아를 따르는 길이야말로 자기를 성취하고 세상에서 성공하는 지름길이라고 믿고 따른 것입니다. 설마하니 이런 말씀 하실 줄 몰랐습니다.
6. “그리고 각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오너라.” 십자가라니요? 일생의 꿈이 고생 없이 사는 건데 십자가라는 고생을 사서 하라고요?
7. 베드로가 십자가를 지실 것이라는 예수님 말씀을 듣고 언짢아서 그러시면 안 된다고 언성을 높이자 예수님은 그를 면전에서 나무라십니다.
8.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일만 생각하는구나.” 베드로는 아마 어찌 할 바를 몰랐을 것입니다.
9. 잠시 전에 예수님을 메시아라고 고백했던 베드로는 졸지에 사탄이 되고 말았고, 이를 지켜본 제자들 전체 분위기는 무겁게 가라앉았습니다.
10. 예수님은 진리의 역설을 알려주십니다.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나와 복음을 위해 제 목숨을 잃으면 내가 구원하겠다.”
11. 구원의 시작은 얻는 것이 아니라 잃는 것입니다. 구원은 내 목숨을 잃어야 얻는 것입니다. 구원은 하나님나라 복음을 위한 새로운 생명입니다.
12. 이 생명을 위해 예수님은 먼저 십자가에 달리십니다. 말씀대로 장사한지 사흘 만에 부활하십니다. 다시 제자들을 부르셔서 권한과 책임을 위임하십니다. “가라, 가서 모든 사람을 제자 삼아서 세례를 주라. 내가 너와 함께 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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