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적을 요구한 까닭”
11 바리새인들이 나와서 예수를 힐난하며 그를 시험하여 하늘로부터 오는 표적을 구하거늘
1. 예수께 오는 사람들은 크게 네 부류가 있습니다. 먼저 간절한 마음으로 기적을 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주로 장애나 병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2. 두 번째는 제자들입니다. 열두 제자 외에도 그분을 따르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내 인생을 드려서라도 그분의 길을 함께 걷고자 합니다.
3. 세 번째는 예수님을 제거하려는 자들입니다. 그들은 실낱 같은 눈을 뜨고 예수님의 행적을 살핍니다. 어떻게든 책을 잡아서 고소하려 합니다.
4. 네 번째는 그야말로 군중입니다. 별 목적이 없습니다. 그에 관한 소문이 파다하기에 주로 호기심으로 예수님의 기적을 볼까 따르는 무리입니다.
5. 제사장들과 서기관들, 그리고 바리새인들은 세 번째 무리를 이루는 자들입니다. 그들은 유대교를 쥐락펴락하는 자들로 유대 신앙 지도자입니다.
6. 그들이 예수님께 관심을 갖게 된 배경은 자명합니다. 예수님의 말씀과 능력과 권위가 그들의 종교적 지위에 해를 주고 있다고 생각한 탓입니다.
7. 따라서 그들은 특별조사단을 꾸려서라도 고소거리를 찾는데 혈안이 되었습니다. 예수님뿐만 아니라 제자들의 일거수 일투족까지 살폈습니다.
8. “내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내 목숨을 많은 사람들의 대속물로 주고자 함이다.” 예수님 오신 목적입니다.
9. “맹인이 보며 못 걷는 사람이 걸으며 나병환자가 깨끗함을 받으며 못 듣는 자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10. 이런 일들이 종교지도자들의 권위를 위협했습니다. 과연 그들은 무엇을 생각하고 살았을까요? 정말 그들 마음 속에 하나님이 계셨을까요?
11. 그들의 마음 속에는 시기와 질투가 가득했습니다. 그들이 예수님께 가까이 간 이유는 예수님을 시험하기 위함이었고 넘어뜨리기 위해섭니다.
12. 그들이 예수님께 기적을 요구한 것은 믿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불신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능력이 사탄으로부터 비롯된다고 비난했으나 실은 그들 자신이 그 악한 존재에 이미 사로잡혔다는 사실에 무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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