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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절묵상 내용은, 두란노서원 ‘생명의 삶’에서 발췌하였습니다.
조정민 목사님의 묵상의 글들은 허락을 받고 옮겼습니다.


시편 시편 078편 15-16절

류호준 2020.04.06 17:45 조회 수 : 15

 광야는 나의 연약함, 무능력, 무기력을 철저하게 경험하는 곳입니다. 한 치의 땅도 내 것일 수 없는 광야, 아무것도 움켜쥘 것 없는 그곳에서 우리는 하나님만 의지하는 법을 배웁니다. 내게 진정 필요한 존재, 내 생명을 유지해 줄 수 있는 이는 하나님 밖에 없음을 깨닫게 됩니다. 주님만이 나의 소망이요 생명이며, 나의 전부임을 고백하게 됩니다. 그래서 광야는 우리를 온전한 하나님 백성으로 만드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 영혼의 겨울에 부르는 희망의 교향곡

"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나로 소망이 있게 하셨나이다 이 말씀은 나의 곤란 중에 위로라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음이니이다 " (시편 119:4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