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증명하는 것”
20절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느니라
1. 세상에는 사랑 이야기가 끝도 없습니다. 그러나 그 어떤 사랑도 십자가의 사랑에 다가서기란 쉽지 않습니다. 대속의 사랑은 독특합니다.
2. 죄인을 대신한 죽음이고, 죽음을 이긴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그 사랑 앞에 서면 할 말을 잃습니다. 그저 흐르는 눈물이 앞을 가릴 뿐입니다.
3. 하나님이 먼저 인간을 이렇게 사랑하셨습니다. 인간의 모든 사랑은 이 사랑의 근원에서 흘러내린 물줄기이거나 물방울일 뿐입니다.
4. 사도 요한은 예수님의 사랑을 목격했습니다. 제자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그 사랑의 열매가 교회입니다.
5. 십자가를 지시기 전날 밤에는 손수 제자들의 발을 씻겨주시면서 서로 섬기고 서로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때는 다들 잘 몰랐습니다.
6.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고 나서도 어리둥절했습니다. 마가의 다락방에서 성령세례를 받고 나서야 이를 기억했고 모든 게 분명해졌습니다.
7.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입혀주신 제복이 무엇인지를 깨달았습니다. 또 자신들의 가슴에 달아준 뱃지가 무엇인지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8. 사랑의 제복이자 사랑의 뱃지였습니다. 세상이 제자들과 교회를 식별하도록 주신 것은 사랑의 새 계명이 전부였습니다. “서로 사랑”입니다.
9. 요한은 교회에 잠입한 이단 식별의 기준도 “서로 사랑”임을 알려줍니다. 형제를 미워하면 무슨 말을 해도 거짓말하는 것임을 알려줍니다.
10. 눈 앞에 보이는 형제를 미워하면서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할 도리가 없다는 사실도 일러줍니다. 손발의 헌신이 사랑임을 말합니다.
11. 노사도는 사랑이야말로 "상호 내주"의 비밀이 풀리는 열쇠라고 공언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어떤 말보다 힘있는 선언입니다.
12.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십니다.” 우리를 사랑하셔서 정결케 하시더니 결국은 우리 안에 거하시며 세상 끝날까지 동행하시는 것이 목적입니다.
/ 조정민 목사(BASIC Community Church 담임)의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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