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에는 하나님의 깊은 섭리가 있습니다. 사가랴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않아 말문이 닫히는 징게를 받았습니다(1:20). 그리고 하나님 명령대로 아들의 이름을 '요한'으로 정할 때 다시 말문이 열렸습니다. 말문이 닫힌 동안 사가랴가 하고 싶었던 말은 무엇이었을까요? 하나님을 불신했던 일에 대한 회개와 약속을 이루시는 하나님에 대한 찬양이었을 것입니다. 회복은 더 깊은 믿음으로, 깊어진 믿음은 더 높은 찬양으로 승화됩니다.
/ 참즐거운교회 담임목사
"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나로 소망이 있게 하셨나이다 이 말씀은 나의 곤란 중에 위로라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음이니이다 " (시편 119:4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