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한절 묵상

최근 한절 묵상

더보기

한절묵상 내용은, 두란노서원 ‘생명의 삶’에서 발췌하였습니다.
조정민 목사님의 묵상의 글들은 허락을 받고 옮겼습니다.


누가복음 누가복음 06장 27-38절

조정민 2022.03.11 21:32 조회 수 : 2

 “세상을 이기는 전략”
 
27-28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미워하는 자를 선대하며 너희를 저주하는 자를 위하여 축복하며 너희를 모욕하는 자를 위해 기도하라
1.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시기 전에 세상을 이겼다고 선포하십니다. 빼앗지 않으면 빼앗기고 죽이지 않으면 죽는 곳에서 선포하신 것입니다.
2. 그분은 이기기 위해 오셨습니다. 어떻게 이기는지를 가르쳐주기 위해 오셨습니다. 필승전략을 갖고 오셨습니다. 새로운 전술과 전략입니다.
3. 원수를 미워하는 세상에 오셔서 원수를 사랑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우리를 저주하는 자를 축복하고 모욕하는 자를 위해 기도하라 하십니다.
4. 이른바 황금률을 가르쳐주십니다.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는 것입니다. 대접 받고 받은 대접을 갚는 것이 아닙니다.
5. ‘내가 원하는 것을 남에게 하지 말라’는 소극적인 주문이 아닙니다. 나에게 악을 행하는 원수에게도 그가 원하는 선을 행하라는 것입니다.
6. 받은 만큼 주는 것은 그리스도인 아니라도 합니다. 받지 않고 먼저 주는 것도 가능합니다. 그러나 원수나 미운 자의 경우는 다릅니다.
7. 전혀 다른 계산법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내가 먼저 받아야 가능합니다. 내가 먼저 용서받아야 하고 사랑 받아야 하고 은혜 받아야 합니다.
8. 내가 먼저 원수 되었던 하나님의 용서를 받았습니다. 내가 먼저 받을 가치와 이유가 전혀 없는데 사랑을 받았고 은혜를 날마다 받습니다.
9. 그래서 원수에게 선대하고 받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원수를 바꾸겠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단지 내가 더 많이 받았고 그래서 그저 줍니다.
10. 예수님은 햇빛이 비치고 비가 내리는 것에 비유합니다. 악인과 선인을 가리지 않고 베푸는 것이 하나님의 성품이라는 사실을 말씀합니다.
11. 그렇게 하나님의 자비를 경험한 사람답게 살라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가 선행을 해서 이웃이나 원수를 감동시키라고 하는 것도 아닙니다.
12. 다만 우리가 그렇게 사는 것이 하나님을 닮아가는 길이며, 우리를 먼저 용서하신 주님을 따라 세상을 이기는 유일한 길이라고 하십니다.
주님. 우리를 죽으라고 부르신 까닭을 알겠습니다. 우리 힘으로 할 수 없는 사랑과 용서를 위해 우리 안에 오셔서 승리를 목격하게 해주소서.
 
/ 베이직교회 목사

 

"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나로 소망이 있게 하셨나이다 이 말씀은 나의 곤란 중에 위로라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음이니이다 " (시편 119:4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