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선자에 임하는 화”
3절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그들이 말하는 바는 행하고 지키되 그들이 하는 행위는 본받지 말라
1. 사람이 사람을 저주하는 것은 예삿일이 아닙니다. 관계가 끝났다는 사인이고 다시 관계를 회복할 수 없다는 강력한 의지의 피력입니다.
2. 사람의 저주도 두려운 일인데 예수님의 저주는 어떻겠습니까? 얼마나 끔찍한 자들이면 “너희에게 화가 있을 것이다” 저주하셨겠습니까?
3. 예수님은 먼저 그들을 저주하기 전에 왜 그렇게 진노하셨는지를 밝히십니다. “그들은 말만 하고 행하지 않는다. 남에게 짐만 지울 뿐이다.”
4. 이어서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얼마나 대접받기를 좋아하는지, 경건의 능력은 없으면서 경건의 모양은 왜 내는지를 낱낱이 밝히십니다.
5. 그리고 제자들에게 명심하도록 하십니다. “너희들은 랍비라고 불리지 않도록 해라. 너희들에게 선생은 한 분이요, 너희는 다 형제이다.”
6. 그들이 저주받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가 소름 끼치는 이유입니다. 천국 문을 닫아 놓고 자신도 들어가지 못하고 남도 못 들어가게 합니다.
7 두 번째 이유입니다. “너희는 교인 한 사람을 얻기 위해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생기면 너희보다 배나 더 지옥 자식을 만들고 있다.”
8. 셋째는 맹세를 잘못 가르쳤습니다. 그들은 성전보다 예물을 중시했고 제단보다 제물을 귀하게 여겨 물건을 놓고 맹세토록 했습니다.
9. 그들의 속마음은 이미 하나님보다 재물을 더 섬겼던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원래 맹세할 필요가 없는 진실한 삶을 요구하셨습니다.
10. 넷째는 십일조에 대한 오해입니다. 십일조가 잘못이 아니라 정의, 긍휼, 믿음과 같은 율법의 본질을 놓친 형식주의를 나무라셨습니다.
11. “하루살이는 걸러 내고 낙타는 삼키는구나.” 사랑은 없고 허울만 남은 종교가 사람들의 어깨에 무거운 짐만 잔뜩 올려놓은 것입니다.
12. 예수님은 그 짐을 가볍게 하기 위해 우리 모두를 초청하십니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또한 이 위선자들의 의보다 나은 의가 아니면 천국 들어갈 생각도 말라고 경고하십니다.
/ 베이직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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