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장로들은 하나님 뜻은 개의치 않은 채, 실로에 있던 언약궤를 진영으로 가져오게 합니다. 언약궤 자체를 '승리의 부적', '전쟁의 수호신'처럼 여긴 것입니다. 그들은 언약궤에 주술적 힘을 기대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패전 이유를 묻고 자신들의 죄를 탄식하며 회개했어야 합니다. 주님 뜻을 묻고 깨달아 순종하려는 자세 없이 주님의 힘만 이용하려는 사람은 그분의 임재를 경험할 수 없습니다.
/ 두란노 HOW 주석 8 - 사무엘상
"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나로 소망이 있게 하셨나이다 이 말씀은 나의 곤란 중에 위로라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음이니이다 " (시편 119:4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