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으로만 경건한 자”
16 그들이 하나님을 시인하나 행위로는 부인하니 가증한 자요 복종하지 아니하는 자요 모든 선한 일을 버리는 자니라
1. 사도 바울이 믿음으로 낳은 아들과 같은 제자 디도에게 미션을 맡깁니다. 디도를 크레테 섬에 남겨두면서 각 교회에 리더를 세우도록 합니다.
2. 교회의 지도자는 어떤 사람인지 그 기준을 알려줍니다. 먼저 책망할 일이 없어야 합니다. 아내와 자녀들에게 존경 받는 남편과 아버지여야 합니다.
3. 교회 전체를 책임지는 사람은 그보다 더한 인격이어야 합니다. 가정을 제대로 지킬 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성도로부터 존경 받아야 마땅합니다.
4. 무슨 일이건 제 고집대로 하지 않아야 하고, 버럭 화를 내는 일이 없어야 하고, 술을 즐기지 말아야 할 것은 물론 탐욕스러워서는 안됩니다.
5. 자세히 듣고 나면 무슨 지도자이건 지도자의 자격을 갖춘 사람이 다름아닌 성도라는 표현이 적절합니다. 성도는 사실 성인과 동일한 말입니다.
6. 그러나 만약 이들의 겉과 속이 다르면 어떻게 될까요? 그렇게 사람의 눈을 속여서 지도자의 위치에 올랐다면 어떨까요? 그 결과는 비극적입니다.
7. 그에게 신앙의 대상은 수단가치요 효용가치일 뿐입니다. 하나님이 아버지여서 믿고 따르는 것이 아니라 내 필요를 채워주기에 굽실댑니다.
8. 그의 속마음에는 사랑과 존경이 없습니다. 평생에 한번도 하나님이 목적이 아니었겠지요. 하나님은 나를 실현하기 위한 수단이었을 따름입니다.
9. 이런 사람들은 오래 못 갑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도, 사람들과의 관계도 금새 본색이 드러납니다. 안팎이 다른 탓입니다. 선행도 오래 못 갑니다.
10. 그들은 언제나 입으로는 하나님을 시인합니다. 입만 열면 하나님을 말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자신들의 행위로는 늘 하나님을 부인합니다.
11. 그들은 입으로는 선을 행하나 행동은 선을 버립니다. 그들은 가증한 자들입니다. 그들은 자기도 천국 안가고 남도 못 가게 가로막는 자입니다.
12. 예수님께서 가장 분노하셔서 저주를 퍼부은 자들입니다. 살았다고 하나 죽은 것과 같은 자들입니다. 불순종하고 헛된 말을 하며 속이는 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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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나로 소망이 있게 하셨나이다 이 말씀은 나의 곤란 중에 위로라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음이니이다 " (시편 119:4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