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응답 받은 결과”
5 내가 고통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응답하시고 나를 넓은 곳에 세우셨도다
1. 생명과 고통은 언제나 함께 갑니다. 고통은 생명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입니다. 고통은 위험을 감지하고 피하게 함으로써 생명의 파괴를 막습니다.
2. 때문에 고통은 어떤 자극보다도 강렬합니다. 불에 대면 얼마나 소스라치게 놀랍니까? 칼에 손이라도 베게 되면 얼마나 신속하게 대처합니까?
3. 영혼의 고통은 어떨까요? 때로 육신의 고통보다 더 큰 아픔을 느낍니다. 대부분 육신의 고통보다 더 오래 더 깊이 더 큰 아픔을 겪게 됩니다.
4. 이때 고통의 비명을 부르짖는 것은 너무나 당연합니다. 병과 상처를 드러내어 치유하듯이 부르짖고 도움을 청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합니다.
5. 누구에게 부르짖겠습니까? 부르짖으면 누가 선뜻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줍니까? 육신의 상처와는 달리 영혼의 아픔은 사람마다 제 각각입니다.
6. 한 개인이 겪고 있는 영혼의 고통은 어느 누구도 정확하게 이해할 수도 없고 온전히 공감할 수도 없고 완벽하게 회복시킬 수도 없습니다.
7. 그 일은 영혼의 주인만이 할 수 있는 일입니다. 마치 고장 난 자동차를 수리할 때 지정된 수리센터로 가야 제대로 고치는 것과 같습니다.
8. 하나님은 고통 받는 영혼을 완벽하게 치유하실 수 있는 유일하신 분입니다. 하나님은 아무리 벨이 울려도 전화를 받지 않거나 하지 않습니다.
9. 아무리 아픔을 호소해도 제대로 진단조차 하지 못하는 그런 일은 없습니다. 내가 비명을 참고 아픈 내색을 않을지라도 내 병을 정확히 아십니다.
10. 예수님은 사실 병자들을 위해 오셨습니다. 그들을 직접 찾아가서 고치셨습니다. 상처와 아픔과 고통을 회복시키고 세우시려고 오셨습니다.
11. 그리하여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은 단단한 믿음의 사람들로 세워집니다. 그들은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져서 날마다 빛 가운데로 걸어갑니다.
12. 그들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나를 넓은 곳에 세우셨습니다.”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이 관계의 어려움으로 고난을 겪습니다. 힘들게 파서 얻은 우물을 계속 빼앗깁니다. 그러나 그 고난 끝에 ‘르호봇’ 넓은 곳을 발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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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나로 소망이 있게 하셨나이다 이 말씀은 나의 곤란 중에 위로라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음이니이다 " (시편 119:4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