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생애 기간 제자들에게 섬김의 본을 보이신 예수님은 제자들의 발을 닦아 주심으로 '섬김의 극치'를 보이십니다. '옳다'에 해당하는 헬라어 '오페일로'는 '빚지다'라는 뜻입니다. 빚진 사람에게 마땅히 빚을 갚아야 할 의무가 있듯, 예수님의 섬김을 받은 제자들도 그에 상응하는 빚을 다른 사람에게 갚는 것이 마땅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남기신 '섬김'의 유산을 빚진 자의 마음으로 이어 가야 합니다. 구원받은 성도는 모두 섬김의 채무자입니다.
/ 참즐거운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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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나로 소망이 있게 하셨나이다 이 말씀은 나의 곤란 중에 위로라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음이니이다 " (시편 119:4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