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가 말한다

저자: 전용복 / 출판사: 종려가지

 도서 소개

영국의 시인 셸리는 "우리는 모두 그리스인의 후예다."라고 하였다.
서구인들은 그리스로부터 많은 것을 배웠다. 혹자는 '우리는 모두 히브리인(유대인)의 후예다'라고 한다. 히브리인이 전해준 유대교, 기독교는 서구인들의 정신세계에 가장 큰 영향을 주었다.
서구인들을 그리스인과 히브리인의 후예로 만들어 준 것은 고대 로마인들이다. 로마는 그리스와 히브리의 모든 것을 이어받아 발전시켜 전하여 주었다. 서구인들은 로마를 통하여 그것을 받았다. 그러니 로마인의 후예다. 근세에 와서 서구인들이 동구인들을 비재, 동구인들은 순식간에 서구화되었다. 그러니 온 세계인이 로마인의 후예다. 우리의 모든 것은 알게 모르게 로마의 영향을 받았다.
로마의 역사는 성경과 기독교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아울러 기독교도 로마에 큰 영향을 미쳤다. 우리는 로마의 역사를 알므로 성경과 기독교를 보다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그런 차원에서 우리 기독교인들은 더욱 더 로마인의 후예다.
그러니 우리는 우리의 정신적 조상인 로마인의 모든 것, 로마 역사의 중요사들, 그 학문, 예술, 종교 등을 잘 알아야 한다. 그렇게 하므로 그 영향을 받은 오늘의 우리 삶을 보다 더 잘 이해하고 값진 삶을 살 수 있다. 그것을 보다 더 발전시켜 나갈 수 있다.

 

 도서 차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