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룩이 끼치는 해악”
9절 적은 누룩이 온 덩이에 퍼지느니라
1. 성경을 처음 대할 때 누구나 혼란스럽습니다. 창조에서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세상은 뼛속 깊이 진화론에 젖어있습니다. 그러니 서로 충돌합니다.
2. 결국 세계관 싸움입니다. 더 깊이 들여다보면 누가 주인인지를 가리겠다는 것입니다. 누가 진짜 왕이냐는 것입니다. 사람 고집이 대단합니다.
3. 하나님과 겨루어 이긴 것도 사람 밖에 없습니다.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은 그 덕분에 얻은 것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져줌으로 구원하십니다.
4. 야곱이 열두 아들을 낳고 열두 아들이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가 되었을 때 하나님은 비로소 이스라엘 백성을 가나안 땅으로 들여보내십니다.
5. 가나안 땅 정복에는 성공했지만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지켜내는 데는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그 결과 포로시대가 시작됩니다.
6. 귀환한 백성들은 대단한 결심을 합니다. 하나님제일주의로 무장합니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 것이 아니라 모든 삶은 율법으로 통한 것입니다.
7. 하나님 제대로 믿어보겠다고 결심했기에 선택한 길입니다. 그러나 이 결단은 율법제일주의로 변질합니다. 그리스도를 믿어도 변하지 않습니다.
8. 바울은 율법을 지켜 의로워지겠다는 단 한가지 생각 단 한번의 시도조차 경계합니다. 누룩과 같아서 복음 전체를 오염시키기 때문입니다.
9. 작은 누룩이 온 밀가루 반죽 덩어리에 퍼집니다. 신앙의 본질이 훼손되는 것도 마찬가집니다. 내 공로가 끼어드는 순간 은혜로부터 떨어집니다.
10. 십자가의 복음은 인간 행위의 어떤 것도 구원의 조건이 되는 것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불완전한 인간은 완전하신 하나님을 돕지 못합니다.
11. 다윗이 하나님의 집을 지어드리겠다고 했을 때 하나님은 네가 어떻게 내 집을 짓겠느냐 내가 네 집을 지을 것이다 가르쳐주셨을 뿐입니다.
12. 인간은 하나님을 기뻐하는 외에 달리 섬길 방법이 없습니다.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는 것 외에 달리 할 일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다른 피조물을 존중하는 외에 달리 하나님을 경외하는 태도가 없습니다. 나머지는 누룩입니다.
/ 조정민 목사님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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