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 대로 거두리라”
8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1. 농부들에게는 어길 수 없는 법칙이 있습니다. 심은 대로 거두는 것입니다. 콩을 심으면 콩을 수확하고 팥을 심으면 반드시 팥을 거둡니다.
2. 물론 해마다 수확하는 양이 다를 수는 있습니다. 기근이나 홍수가 올 수도 있고 수확기에 태풍이 와서 모든 것을 쓸어갈 수도 있습니다.
3. 그러나 농부들은 결코 포기하지 않습니다. 해가 바뀌면 또 씨를 뿌리고 풍성한 수확을 기대합니다. 그리고 때가 되면 반드시 결실을 봅니다.
4. 바울은 농부의 심정으로 갈라디아 교회에 권면합니다. “하나님은 속지 않으시고 업신여김을 받지도 않으십니다. 각자 심은 대로 거둘 것입니다.”
5. “자신이 육체의 욕심을 따라 심고 있다면 그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둘 것입니다. 그러나 성령을 위해 심는다면 영생을 거둘 것입니다.”
6. 우리는 날마다 씨앗을 뿌립니다. 내가 하고 있는 말과 행동으로 씨앗을 뿌립니다.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것 같습니다. 당장은 보이지 않습니다.
7. 그러나 씨앗은 심겨졌고 자라고 있습니다. 내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어느 날 눈 앞에 불쑥 그 모습을 드러낼 것입니다.
8. 난데없이 이게 무슨 일이냐고 놀라거나 탄식할 것입니다. 그러나 내가 기억하지 못할 뿐 대부분 의식도 하지 못한 채 내가 다 뿌린 것들입니다.
9. 그래서 바울은 성도들에게 위로의 말을 잊지 않습니다. “선을 행할 때 낙심하지 마십시오. 지치지 않고 계속하면 반드시 결실이 있습니다.”
10. 문제는 지칠 때가 있고 낙심될 때가 있고 포기하고 싶을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때 붙들어야 할 것은 하나님의 약속, 신실한 말씀입니다.
11. 그때 바라보아야 할 것은 사람들이 아닙니다. 사람들의 조롱과 야유의 함성 속에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 언덕을 오르는 주님의 발입니다.
12. 그때 기억할 것은 예수님의 손과 발에 남은 흔적입니다. 그 흔적, 짐승과 노예에게 찍힌 낙인과 같은 흔적이 영원한 생명의 보증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육체로 심을 때도 흔적이 남고 성령으로 심을 때에도 반드시 흔적이 남습니다.
/ 조정민 목사님의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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