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 있을진저'라는 말은 저주가 아닌 슬픔과 탄식의 표현입니다. 예수님이 바리새인의 십일조를 보고 슬퍼하신 것은 사랑과 감사의 마음으로 드리는 예물이 아닌, 무거운 짐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사소한 일에 지나치게 집중하면 중요한 것을 간과하기 쉽습니다. 우리는 바리새인들이 최소의 십일조를 드렸기 때문이 아니라 공의의 하나님께 대한 사랑을 게을리했기 때문에 책망받은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 누가복음서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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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나로 소망이 있게 하셨나이다 이 말씀은 나의 곤란 중에 위로라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음이니이다 " (시편 119:49-50)